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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3 공개
기아 EV3 공개

 

 

국내 대표 자동차업체 기아에서 이번에 새로운 자동차 EV3 를 발표했습니다. 

세계 최초의 소형 전기 SUV 차량입니다. 기존 에상보다 더 긴 주행거리인 501Km를 갈 수 있고 가격은 3천만원 대라고 합니다.

 

그럼 좀 더 자세히 기아 EV3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주요 제원

EV3 주요제원

 

우선 두가지 베터리 용량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두가지 모델로 출시했는데

스탠다드 모델은 베터리 용량이 58.3Kw 이고 롱레인지 모델은 81.4Kw 입니다. 롱레인지 모델 기준으로

1회 충전시에 501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뛰어난 주행거리를 뽑아낼 수 있던 이유는 NCM(니켈. 코발트. 망간)을 이용한 삼원계 배터리를 채택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배터리 충전 속도도 훌륭한 편입니다.

배터리를 10% 에서 80% 까지 충전하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이 약 31분이라고 합니다. 충전속도가 최근 출시한 신형 EV6보다는 길지만 (16분) 동급 차종 중에는 가장 빠릅니다.

 

 

 

2. 실내외 디자인

EV3 실내외 디자인EV3 실내외 디자인
EV3 실내외 디자인

 

외관은 EV9을 닮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에 기반해 역동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디자인을 갖췄습니다. 미래 지향적인 느낌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수직으로 배치한 해드램프로 대담한 인상의 '타이거 페이스'를 형상화 했습니다.

 

그리고 디자인도 기본디자인과 좀 더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GT-LINE 으로 출시했는데 한 번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V3 실내외 디자인EV3 실내외 디자인
GT-LINE (좌) 일반 (우)

 

EV3 실내외 디자인EV3 실내외 디자인
GT-LINE (좌) 일반 (우)
EV3 실내외 디자인EV3 실내외 디자인
GT-LINE (좌) 일반 (우)

 

EV3는의 실내는 12.3인치 클러스터(계기판), 5인치 에어컨 패널,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3개 화면을 매끄럽게 연결하는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12인치 윈드쉴드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도어, 크래쉬 패드, 콘솔 하단에 적용되는 다이내믹 앰비언트 라이트는 차량 속도에 따라 밝기가 달라지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앰비언트 라이트는 웰컴&굿바이, 엔진 온/오프, 음성 인식, 주행 모드 및 속도 제한 알림 등과 연동되어 조명을 표현하여 탑승자에게 차량과 상호 작용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다만, 2열에는 앰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실내 역시 GT-LINE과 일반 모델의 차이가 있는데 사진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EV3 실내외 디자인EV3 실내외 디자인
GT-LINE (좌) 일반 (우)

 

EV3 실내외 디자인EV3 실내외 디자인
GT-LINE (좌) 일반 (우)

 

 

 

3. 가격

EV-3의 가격은 보조금을 반영하면 3000 만원대 중반에 구입 가능한 수준입니다.

 

예상했던 주행거리와 가격을 모두 잡은 평가가 나옵니다. 업계에서는 가성비를 갖춘 EV3가 출시되면 중저가 전기차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격을 잡을 수 있던 이유 중 하나는 현대차그룹이 LG에너지 솔루션과 합작해 인도네시아에 세운 베터리 공장에서

NCM 베터리를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조달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기아차는 6월 초 국내 고객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정부 부처의 인증 절차가 끝나는 7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가격은 롱레인지 모델에 따른 전기차 보조금과 각종 인센티브를 포함해 3천만 원대 중반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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